이랜드리테일이 주년 행사를 기념하여 한 달 동안 에코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비닐봉지 사용 규제 등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노력이 다방면으로 확산되고 있어 고객과 소통하며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이러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고객이 본인의 SNS에 개인의 특별한 환경보호 방법을 자랑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코 캠페인은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기반의 행사로, 에코백 활용이나 텀블러 사용 등 관련 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 (#이랜드리테일 #에코캠페인 #주년행사 #모두의 지구)를 달아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된다.
마지막 단계로 참여자는 지인 3명을 SNS 상에서 지목하여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면 에코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달 14일에는 추첨을 통해 LG 프라엘 마스크팩, 발뮤다 공기청정기, 에어팟,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총 1004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주년 행사 당일인 17일에는 전국의 NC, 뉴코아, 2001아울렛 및 동아백화점 49개 점포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자체 제작한 에코보틀세트 총 10만점을 증정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의 각 점포에서는 다년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고객들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지급하고 있었다”라며, “이번 SNS이벤트는 환경보호 활동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장기적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