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곳곳에서 다양한 체육대회가 열린다. 

8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14일 군산일원에서는 2019년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 받은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이다.

올해에도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동호인 등이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 10㎞, 5㎞ 등 총 4개의 종목에 참여하게 된다.

남원에서는 ‘2019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스피드 트랙과 로드, 슬라럼, 인라인 하키 등 4개 종목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호주와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세계 16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밖에 오는 16~18일 전북학생골프대회,  18~20일 제13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27일~5월2일 제23회 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대회 등 전국규모 대회도 각각 군산, 전주와 순창 일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