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자체 개발 중인 건설 산업용 ‘드론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드론 레이싱 대회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했다. 캠코는 고문 변호사 위촉식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대우건설, 드론레이싱 대회 실시간 중계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 중인 건설 산업용 ‘드론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경기용 드론 레이싱 대회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로봇랜드’ 내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 60명, 해외 1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드론레이싱은 축구장 크기의 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을 시속 60~130km로 비행하는 경기다.
이날 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드론 관제시스템(DW-CDS)’ 중 일부인 드론 영상관제부분을 지원, 별도의 지상카메라와 통합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했다. 경기 장면을 지상카메라와 공중 드론 영상을 통합 방송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건설현장에 드론을 활용해 정기적인 항공영상 촬영, 실시간 공정 및 안전 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대우건설의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캠코, 반부패·청렴문화 확장 앞선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올해 고문 변호사 위촉식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3일과 5일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와 서울 캠코양재타워 등 전국 12개 지역 본부에서 76명의 고문변호사를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고문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소송과 법률자문을 맡는다.
캠코는 이번 청렴서약식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청렴 서약식을 계기로 캠코와 고문변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신뢰받는 금융공공기관으로서 엄정한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