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안전한 예금, 따뜻한 금융, 행복한 국민’이라는 새 비전을 품고 예금자보호와 금융제도 안정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예보는 지난 1년간 은행·보험회사 등 부보금융회사로부터 예금보험료 1조8000억원을 수납하는 등 예금보험기금 총 13조7000억원을 적립, 예금 지급불능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부채는 5조4000억원 감축했다.
또한 부보금융사 예금보험료율 차등평가로 기금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체계적 보험료 수납으로 예금 안전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파산 이후 찾아가고 있지 않은 보험금 등 미수령금 약 496억원(약 7만9000건)을 소비자에게 돌려줬다.
아울러 1100개 금융사 영업점을 대상으로 예금보험관계 표시와 설명·확인 이행 현장 조사를 실시,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있다.
이밖에 채무조정제도를 개선해 1만3000여명에게 자립기회를 주고 고용창출 등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생활금융교육도 1449회(10만362명)에게 실시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