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문창용 사장이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LH는 오만 무스카트시에서 열린 사회경제포럼에 참여해 스마트시티 관련 역량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캠코 문창용 사장,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 동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문창용 사장이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SNS 캠페인이다.
문 사장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독립선언서 31번째 문장인 “원래부터 풍부한 독창성을 발휘해 봄기운 가득한 세계에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꽃피울 것이다”를 직접 필사하고 이를 캠코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에 게시했다.
문 사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수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이번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통해 3·1운동의 소중한 정신을 기리며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사장은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이동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캠코는 2009년부터 국가보훈처 소관 친일귀속재산의 위탁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며, 지금까지 520억원의 회수금 등을 국가보훈처에 인계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LH, 중동서 국내 스마트시티 노하우 전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8일 오만 무스카트시에서 열린 ‘제4회 두큼 사회경제포럼’에 참여해 LH가 추진해온 각종 스마트시티 관련 역량과 노하우에 대해 홍보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동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포럼이다. 국가·도시정부 차원의 정책결정자를 비롯해 국제기구, 민간기업 및 유관분야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다.
LH는 행사장 내 ‘LH 스마트시티 독립 전시관’을 설치·운영했다. 국내 스마트시티의 역사·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스마트시티 관련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해외사업 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LH의 역량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LH는 밝혔다.
또 LH는 전시관 내 중동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중소기업 2곳도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며 “LH에서 추진 중인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국제무대에서의 홍보와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
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