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용이 친구와 누나들의 지원 속에 뜻깊은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2019 불청콘서트'가 그려졌다.
이날 김부용은 “특별하게 은퇴식 같은 거 없이 없어졌다가 20년 만에 무대에 서는 거라 두렵기도 하다. 아마도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은퇴 무대가 될 김부용의 무대를 위해 절친 권민중이 나섰다. 김부용의 곡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맘보걸을 자처한 것.
'누나걸스' 양수경, 신효범, 이재영도 코러스로 등장했다.
김부용은 “마지막 무대라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이 추억 끝까지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더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