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라하’, 출시 1주 남기고 사전예약 400만 돌파

넥슨 ‘트라하’, 출시 1주 남기고 사전예약 400만 돌파

기사승인 2019-04-11 09:54:08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의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한 트라하 사전예약자 수는 신규 IP(지식재산권)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인 1일차 50만 명, 2일차 100만 명, 10일차 2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11일 오전 9시 기준 4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오후 2시에는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38개를 마감하고 새로운 서버 10개(듀라엘 1~10번)를 추가로 열었다. 같은 날 오후 9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윤보미가 출연한 트라하 첫 시연 방송도 이목을 끌었다.

트라하는 무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대규모 오픈필드, 수동 조작의 중요성 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독자 IP를 기반으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RvR(세력전) 구도 등도 특징이다.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12일 오후 8시부터 게임 스트리머 머독 트위치에서 유튜브 구독자 109만 명을 보유한 테스터훈과 함께 트라하의 두 번째 시연 방송을 진행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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