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3분께 양양읍 거마리서 전동 휠체어가 3m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이 숨졌다.
낮 12시 39분께는 춘천시 동산면 자연휴양림 사거리에서 1톤 포터 트럭이 SUV를 들이받아 60대 포터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낮 12시 25분께는 원주시 단구동 도로에서 승용차와 자전거가 충돌해 자전거를 타고 있던 14세 어린이가 왼쪽 손목이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9시 57분께는 횡성군 우천면 오원교차로에서 SUV가 가드레일과 충돌후 전복돼 운전자 60대 여성이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후 1시 42분께 정선군 신동읍 백운산 하산 중 50대 등산객이 미끄러지며 우측 발목이 골절돼 헬기로 원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