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사회보장 정부합동평가’ 결과 경남도내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 중 신규 수급자 발굴과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노력도 부문에서 도내 군 단위 1등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시책인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중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보장 실적을 산정한 결과다.
군은 지난 2년 동안 취약계층 804가구 등 총 2094가구, 2998명에게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했다.
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벅 경제 육성‧지원 공모’에서 전국 7개 지자체 중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 등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산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