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알렉산더 왕’과 협업해 새로운 에어리즘 소재를 적용한 ‘UNIQLO and alexanderwang’ 컬렉션을 출시한다.
11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에어리즘은 유니클로의 혁신과 테크놀로지에 기반해 탄생한 소재로, 열과 땀을 빠르게 방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오는 12일 출시하는 ‘UNIQLO and alexanderwang’ 컬렉션은 에어리즘을 알렉산더 왕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해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상품에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에어리즘 소재를 적용하는 등 일년 내내 착용하는 기능성 의류로 진화한 에어리즘에 스타일을 더한 한 단계 더 진화한 ‘라이프웨어(LifeWear)’를 선보인다.
여성용 라인업은 캐미솔과 티셔츠, 바디수트와 슬립 등 총 11개의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제품에는 에어리즘 사상 가장 얇은 두께로 마치 제 2의 피부처럼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가벼움을 갖춘 극세섬유를 적용했다.
특히 와이어가 없는 심리스 브라와 심리스 쇼츠뿐만 아니라 무릎까지 오는 심리스 하프 레깅스, 심리스 크롭 티셔츠 등 알렉산더 왕의 모던한 감각과 에어리즘이 만나 액티브한 야외활동에도 착용할 수 있는 상품들도 출시한다.
남성용 티셔츠와 탱크탑은 안감에는 에어리즘을 사용하고 겉감은 프리미엄 코튼으로 이중 처리한 새로운 소재를 적용했다. 빠른 건조력과 부드러운 감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톰한 두께로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