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올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동호회 17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활동 주제별 동호회 구성은 스포츠 12개, 취미 4개, 봉사활동 1개 등이며, 가입한 회원수는 377명이다.
이 가운데 축구, 야구, 테니스 등의 동호회는 매년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과 체육대회를 개최해 정보교류와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봉사동호회 칠봉회는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와 후원 활동으로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당신모(당구신들의 모임)’. ‘테사모(테니스를 사랑하는모임)’등 개성이 넘치고 톡톡 튀는 동호회를 구성해 직원들의 건강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박진우 총무과장은 “직원의 동호회 활동은 건강한 직장 생활과 활력을 충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