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개인정보보호 기능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시킨 ‘경북교육수첩 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경북교육수첩 앱’은 도내 전 교직원의 인사정보와 연락처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검색하고,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웹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원하는 서비스는 교직원의 휴대전화번호를 보호하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정보 유출과 노출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앱을 사용하도록 접근성(UI)을 크게 개선시켰다. 특히 로그인 전과 후에 제공되는 사용자 정보를 차별화함으로써 보안 측면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청 앱’이 스마트 행정업무 실현을 위한 필수 모바일 앱인 만큼 이번 서비스개선으로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기능개선으로 경북교육수첩 앱이 전 교직원들의 비상연락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한 행정업무를 위한 필수 모바일 앱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