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국내 여신 전문 금융사 중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원화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KB생명보험은 괌 두짓타니 호텔에서 우수 설계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우리카드, 1000억원대 사회적 채권 발행
우리카드는 국내 여신 전문 금융사 중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원화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사회적 채권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금조달용 특수 목적 채권으로 엄격한 국제 인증절차를 거쳐 외부 기관으로부터 검증 보고서를 취득해야 발행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사회적 책임투자(SRI)에 관심 있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한 카드결제대금 지급을 위해서 사용한다.
우리카드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관련 가이드라인인 ‘사회적 채권 기준’에 부합하는 내부 관리체계를 만들고 해당 기관으로부터 검증 보고서를 취득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사회적 채권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B생명, ‘2018 연도대상’ 개최
KB생명보험은 지난 11일 괌 두짓타니 호텔에서 우수 설계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연도대상은 ‘빛나는 당신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도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가족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FC영업부문에는 스타금융센터 김한섭 FC가, DM영업부문에는 VIP지점 정봉환 FP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 FC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정 FP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해 KB생명의 대표 우수 설계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수상자는 총 40명으로 수상 부문별 포상금과 괌 현지에서 4박 5일간의 포상여행을 즐기게 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