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를 맞는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에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의 빈소에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도 찾아왔다. 김연아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인과 인연을 맺었다. 고인은 생전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연구담당 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도 조문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직원들과 함께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대한항공은 첫날부터 14일 오후 3시 30분까지 15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