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초등돌봄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서울시는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 내 ‘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서울, 어떻게 만들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000명 이상이 하나의 안건에 참여하게 되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답변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시청에서 ‘초등 방과 후 돌봄의 해답 찾기’를 주제로 초등돌봄 정책 토론회도 개최한다. 서울시 초등돌봄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민주주의 서울’은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