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2학기와 2020년 1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 신청을 받는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 1학기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교육해왔다.
금감원은 이달 15일부터 6월28일까지 금융교육교수, 교재, 교수자료 등 지원 희망 내용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대학이 희망할 경우 직원은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실용금융 교수를 선발하고 ‘금융교육교수 연수과정’을 통해 실용금융 전문지식과 강의기법 등을 집중교육하고 있다.
교재는 실용금융 강좌 전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금융교육국 일반금융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