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CT 창의인재 과정’ 열어…8주간 체계적 교육 진행

CJ올리브네트웍스, ‘ICT 창의인재 과정’ 열어…8주간 체계적 교육 진행

기사승인 2019-04-15 11:11:39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CJ SW창의캠프 ‘ICT창의인재 과정’ 첫 수업을 열었다.

15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해당 수업은 서울시 용산전자상가에 위치한 IT창의교육센터에서 용산구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15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원 대다수가 IT관련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업(業) 특성을 살려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에게 SW코딩을 경험하게 해주는 특별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ICT 창의인재 과정은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으로 SW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 앱 제작 등 8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했다.

1기로 선발된 23명의 학생들은 향후 8주 동안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SW코딩의 기본원리를 학습하는 코딩(Coding)기본과정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Smart무인자동차를 제작하는 메이커(Maker)과정 △나만의 모바일 앱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모바일(Mobile)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AI, 빅데이터, AR/VR 등 IT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메이커 커리큘럼인 ‘Smart 무인자동차 제작 과정’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으로 제작한 자동차 부품을 아두이노 키트와 연결하여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동차 스스로 장애물이 있는 길을 주행하도록 적용해보며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관내 용산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하반기 정규 교과목에 CJ SW창의캠프를 선택프로그램으로 편성,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SW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직무 멘토링을 통해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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