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농협카드, 알림톡 서비스 실시 外 라이나생명

[금융 이모저모] 농협카드, 알림톡 서비스 실시 外 라이나생명

기사승인 2019-04-16 08:19:30

농협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승인내역이나 결제금액 안내 등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이나생명의 ‘집에서집중간병특약(무해지환급형)’이 9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

농협카드, 알림톡 서비스 실시

농협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승인내역이나 결제금액 안내 등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NH채움카드 개인회원이며, 서비스 이용 시 카카오톡을 통해 거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공 받을 수 있는 거래정보는 국내 및 해외 승인내역, 결제금액 안내, 포인트 안내, 자동납부 안내 등이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문자메시지(SMS·LMS) 서비스와 달리 발신자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기업서비스 로고와 함께 카카오 인증마크가 붙어있어 스미싱이나 보안 위협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알림톡 서비스 개시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의 폭이 늘어났다”며 “향후 카카오톡 외에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카드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집에서집중간병특약’ 9개월 배타적 사용권
 
라이나생명의 ‘집에서집중간병특약(무해지환급형)’이 9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15일 라이나생명이 해당 상품을 통해 재가급여 보장을 최초로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해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재가급여란 거동 불편으로 요양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입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간호, 주야간 보호나 단기보호, 복지용구를 받는 것이다.

집에서집중간병특약은 장기요양급여수급자(인지지원등급 제외)에게 재가급여지원금을 매월 간병자금으로 지급한다.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 기준 월 1회 한도로 재가급여 이용 1회당 30만원을 지급한다.

나효철 라이나생명 이사는 “2017년 기준 장기요양 등급자의 67%가 입원없이 자택에서 요양한다는 점에 착안해 민간보험사의 역할을 고민하며 상품을 개발했다”며 “요양이 필요한 치매 간병 초기단계부터 고객을 앞서 살피고 먼저 케어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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