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본격적인 맥주성수기를 앞두고 ‘클라우드’의 새 광고동영상 ‘클라우드, 펍’편을 온에어한다.
17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흥겨운 음악과 즐거움이 가득한 유럽의 펍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미소가 가득한 사람들이 ‘라인 하이츠 거 보트’를 외치며 잔을 부딪치자 한국의 펍으로 배경이 바뀌고 ‘클라우드’를 마시고 있는 모습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전편인 ‘클라우드, 홉’편과 마찬가지로 ‘라인 하이츠 거 보트’를 전면에 부각해 유럽 정통맥주의 기법을 계승해 만든 국산맥주가 ‘클라우드’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럽맥주 못지 않은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인 하이츠 거 보트(Rein-heits-ge-bot)’는 맥주를 만들 때 물, 보리 홉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맥주순수령을 뜻하는 독일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 ‘클라우드’의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라인 하이츠 거 보트’와 직관적으로 연결시켜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클라우드’가 올해로 5주년을 맞는 만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