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지역현안해결‧국비확보에 총력

변광용 거제시장, 지역현안해결‧국비확보에 총력

기사승인 2019-04-18 14:41:56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 중이다.

변 시장은 지난 16일 창원시 진해구 STX 본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거제와 통영, 고성, 창원 지역경제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음달 28일로 만료되는 산업위기지역 지정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다각적으로 힘을 보탤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변 시장은 이어 지난 17일 국회와 청와대를 잇따라 방문했다.

저도 소유권 이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도 14호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 등 현안사업 해결을 촉구했다.

변 시장은 문화체육관광위 우상호 국회의원을 만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리뉴얼 사업이 선정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기획재정위 김정호 국회의원을 만나서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선정을, 국방위 최재성 국회의원을 만나 대통령 공약사업인 저도 개방과 소유권 이전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행안위 인재근 국회의원을 만나서는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시의 어려움을 감안해 실업률 감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 희망근로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또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현재 과밀학급으로 운영 중인 상동초 상황을 언급하며 조속한 상동1초(가칭)의 신설 승인을 요청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거제지역의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변 시장은 “시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만나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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