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29)의 아내가 된 쇼호스트 김영은(30)이 화제다.
LG트윈스는 18일 "오지환 선수가 올해 초 김영은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은은 1989년생으로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이다. 2014년 광주 MBC 아나운서로 재직했고 2017년엔 롯데홈쇼핑 입사한 이후 쇼호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활동 당시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입담으로 ‘홈쇼핑계의 김사랑’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 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