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주식회사가 친환경 상생 프로젝트로 ‘제주맥주×미르 그라울러’를 선보인다.
10일 제주맥주에 따르면 미르는 수익금의 일부를 물, 건강, 식품 분야에 기부하는 미국의 사회적 기업이다. 그라울러는 물이나 커피 외에도 맥주 애호가들이 맥주를 테이크 아웃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용품이다.
‘제주맥주×미르 그라울러’는 이중벽 진공 단열재 기술로 보온, 보냉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24시간 냉기를 유지할 수 있고 나사가 없는 뚜껑이 탄산 봉인에 특화되어 피크닉, 캠핑 등 야외에서 맥주를 즐기기에 좋다.
또한 제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기부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품 하단의 기부 코드(Give Code)를 미르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구매금액의 3%가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기부된다.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미르의 기부 커뮤니티(Give Community)에 소속되며, 기부한 금액이 사용된 지역·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제품을 소비하려는 ‘착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