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제관함식에 해군 ‘경기함’ 참가… 北도 고위급장성 보낼 듯

中 국제관함식에 해군 ‘경기함’ 참가… 北도 고위급장성 보낼 듯

기사승인 2019-04-19 11:17:57

해군의 2함대 소속 신형호위함인 경기함(FFG·2500t급)이 22~25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관함식에 참가한다.

2014년 10월 취역한 경기함은 전장 114m, 전폭 14m로 함대함 유도탄과 5인치 함포, 어뢰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최대 속력은 30kts(55㎞/h)다.

해군은 경기함은 해상사열뿐 아니라 중국국민 및 관함식 참가 외국군을 대상으로 한 함정공개, 참가국 간 친선활동 등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관함식에는 북한 김명식 해군사령관(대장)과 일본 해상자위대 수장인 야마무라 히로시 해상막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공식·비공식 행사가 적지 않은 만큼, 남북 고위급 장성 간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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