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3일 롯데칠성에 대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전망한다”며 종전 목표주가 170만원에서 195만원으로 14.70%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 박애란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417억원, 영업이익은 89.2% 늘어난 16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기저효과가 크고 원가 흐름이 안정적인 가운데 탄산음료·생수 등 수익성이 뛰어난 음료와 대용량 커피 신제품 판매호조, 지방 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주 판매량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별도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3.9% 증가한 2조4146억원, 영업이익은 16.4% 늘어난 102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탄산음료, 생수, 커피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음료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