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경기부지사,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이화순 경기부지사,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9-04-23 16:25:42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도내 벤처창업 활성화와 벤처기업인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 부지사는 23일 고양시 경기스타트업랩 교육장에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고양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벤처창업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부지사 외에 강성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본부장, 경기도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들은 자금지원, 지원정책 정보획득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대한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H사 대표는 시설이나 장비에 투자하기 위해 자금지원을 받으려고 해도 현행 자격요건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특허나 인증획득 등 부분에서 우수한 업체에 가점을 많이 부여하는 등 자격요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으로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청취함으로써 창업지원정책을 보완·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둔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부분에 대해서 도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나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16곳에 설치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된 벤처창업 허브다.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사업화, 경영,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고양센터에는 제조·도소매 4, 제조·서비스 4, 정보·서비스 6곳 등 현재 14개사가 입주해 있다.

고양=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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