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1분기 매출 9억4400만 달러…전년 동기比 16.4%↑

두산밥캣, 1분기 매출 9억4400만 달러…전년 동기比 16.4%↑

기사승인 2019-04-24 15:39:08

두산밥캣 20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 9억 4,400만 달러, 영업이익 1억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16.4%, 영업이익은 14.5% 증가했다. 순이익은 6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7%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북미 시장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원재료가격 상승에도 판매가격 인상 및 유럽지역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원화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624억원(전년대비 22.1%↑), 1133억원(전년대비 20.1%↑)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NAO(북미,오세아니아)지역 매출은 주택시장 호조로 전년대비 26.3% 증가했으며,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지역 달러기준 매출은 유로화 약세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주요 국가의 판매 채널 강화로 유로 매출은 증가했다. 신흥 시장인 Asia, LA(아시아 및 남미)지역 매출은 중국 및 인도 지역 성장에도 일부 남미 지역의 경제 불확실성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별로는 사업비중이 가장 높은 소형 건설기계 사업의 매출이 전년대비 17.1% 증가하였으며, 포터블파워(Portable Power:이동식 공기압축기)사업의 매출은 전년대비 8.6% 증가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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