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독도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발굴과 지속가능한 독도홍보 채널 확보를 위해 ‘제2회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는 독도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예술․문화․음식 등의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창출과 연계되는 사업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 제한은 없으며, 희망자는 내달 3일부터 7월 5일까지 사업모델 제안서를 ‘온라인(http://startup.km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차 심사(제안서 심사), 2차 심사와 PT(사업내용 발표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8월중 시상한다.
심사는 독창성과 우수성, 지속가능성, 독도홍보 기여도 등으로 이뤄진다.
심사결과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수상작을 선정하고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팀에게는 계명대학교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도하고, 독도 현지 탐방의 특전도 주어진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독도에 대한 국민관심을 지속시키는 한편 일자리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