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핑크퐁 월드페스타’를 개최한다.
24일 롯데월드타워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타워와 ‘스마트스터디’가 협업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월드타워 광장 곳곳에서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만나볼 수 있다. 월드타워, 월드몰, 시네마, 뮤지엄, 호텔 등 단지 시설들 형상화한 12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다양한 핑크퐁 조형물이 전시되며, 세계 최초로 20m 규모의 초대형 핑크퐁 조형물인 ‘울트라 메가퐁’을 선보인다.
롯데월드몰 외벽에는 캐릭터들이 랩핑되어 롯데월드타워 단지를 거대한 핑크퐁 타운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 사이에는 ‘울트라 메가퐁’과 롯데월드타워가 동시에 핑크빛 조명으로 환하게 점등된다.
이밖에도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특설무대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핑크퐁랜드’, ‘핑크퐁과 상어가족’ 등 실제 공연했던 핑크퐁 인기 뮤지컬을 재구성한 라이브쇼가 진행된다.
뮤지컬 공연 직후에는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아이들이 춤을 따라하는 ‘아기상어 월드 댄스타임’을 통해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5월 6일 오후 2시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 받은 참가팀들이 핑크퐁 노래로 경연하는 핑크퐁 싱어롱(Sing Along) 챌린지가 열린다.
‘핑크퐁 월드페스타’ 기간 동안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지하 1층 왕관광장에 열리는 팝업스토에서는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핑크퐁 한정판 제품과 홈스쿨 체험전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현장에서 핑크퐁 홈스쿨을 구독하면 핑크퐁이 직접 집으로 배송해주는 ‘핑크퐁 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