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대회’포항에서 개최

경북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대회’포항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9-04-26 14:51:00

경북도는 26일 포항 포스코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기관, 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다.

위원장은 시장 · 군수와 민간이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복지보건 분야 담당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의료, 경찰, 소방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는 지역사회의 민간 복지자원을 조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평가하는 일을 담당한다.

특히 지역 사회보장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치, 연계, 통합서비스 제공과 인적 안전망으로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 지원하는 등 최 일선에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민선7기 이철우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도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경북’를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은 포항시청 윤동우(복지6급), 김천시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최영건 부위원장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지사는 대회사에서 “지역사회 내에서 단절된 이웃을 연결해 관계를 회복시키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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