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은 지난 24일 서울교통공사와 영유아 동반 나들이객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아용품 브랜드 ‘리안(RYAN)’, ‘조이(Joie)’, ‘뉴나(Nuna)’ 등을 전개하고 있는 에이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의 휴대용 유모차 ‘레오’를 증정했다. 해당 유모차는 나들이객이 많은 12개 역에 각 3대씩 비치되며, 역 내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를 동반한 지하철 이용 나들이객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앞장서게 된다.
앞서 에이원은 지난 2012년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0개 역인 시청역, 을지로 3가역, 신대방역, 종합운동장역, 당산역, 독립문역, 경복궁역, 안국역, 혜화역, 이촌역에 유모차를 증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뚝섬역, 어린이대공원역까지 총 12개 역에 유모차를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유모차를 휴대용 유모차의 선두주자 레오로 교체해 영유아 동반 나들이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교통공사에 증정되는 휴대용 유모차 ‘레오’는 ▲간편한 폴딩 ▲컴팩트한 사이즈 ▲가벼운 무게는 물론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4바퀴 개별 독립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폴딩하면 캐리어보다 부피가 작아지는 5.6kg의 휴대용 유모차로 지하철역 주변 나들이 시 손쉬운 폴딩이 가능하다.
에이원 관계자는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유모차를 가지고 지하철을 이용하기 불편할 수 있는데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이용하는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이원은 이밖에도 미혼모 가정, 입양 보호 시설, 다문화 지원센터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유모차, 카시트 같은 유아용품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후원금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