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신제품 빙수와 텀블러를 출시한다.
29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신제품 빙수 2종은 ‘흑당 밀크티 빙수’와 ‘딸기 치즈 빙수’다.
흑당 밀크티 빙수는 ‘흑당 밀크티’의 맛을 빙수로 구현한 제품이다. 진한 밀크티 빙수 위에 흑당 시럽과 인절미,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더했다. ‘딸기 치즈 빙수’는 딸기가 함께 갈린 빙수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 케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이밖에 기존 스테디셀러였던 팥, 애플망고, 초코 빙수 또한 재출시해 빙수 5종 전품목을 9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전품목 균일가를 통해 학생층 등의 고객 부담을 줄이고 기호에 맞춰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 모슈 라떼 텀블러 플러스(Plus)’도 같은 날 출시한다. 기존 텀블러의 용량을 330㎖에서 450㎖로 늘리고 이디야커피 특유의 파스텔톤 컬러로 구성했다. 가격은 3만4000원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빙수 신메뉴를 일찍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플랫치노 신메뉴 등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음료들을 출시해 고객 만족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