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 꽃으로 피다’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2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6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좀 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 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스타벅스 파트너 100여명이 동참해 다양한 참여 활동과 친환경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친환경 생활 사진 인증, 친환경 서명 동참, 스타벅스의 친환경 활동 응원 투표 등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약속하는 총 5단계의 미션을 준비해 단계별로 커피찌거기 퇴비를 활용한 꽃화분 또는 꽃화분키트를 증정하거나 기념 도장을 찍어준다.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최종 5단계까지 미션을 완료하면 아름다운 꽃 디자인의 ‘스프링 플라워 LED 텀블러’와 ’18 체리블라썸 LED 텀블러’ 중 1종을 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시청광장 한 켠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브라스 밴드의 연주 공연을 매 시간 운영하는 등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에 스타벅스가 올해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