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외식 시대… 투다리, 배달사업 전국적으로 확대

배달 외식 시대… 투다리, 배달사업 전국적으로 확대

기사승인 2019-04-29 15:47:09

1인가구가 증가하고, 간편식을 선호하는 외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매장 전문 아이템들도 배달 시스템을 구축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투다리는 지난 1월 25일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배달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그 동안 매장에서만 즐기던 술안주와 꼬치요리를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매출 역시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투다리 본사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투다리 관계자는 “최근 요식업 트렌드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시장으로 세분화 되면서 배달서비스는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다리도 이에 맞춰 배달에 맞는 메뉴세트를 구성하고, 배달 포장용기를 고성능화하여 효율적인 배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배달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자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사는 점포들의 매출증대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배달 앱을 통한 점포의 매출 다각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투다리는 4월 초 중국 하남성 신향시에 중국공장을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김진학 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란주시, 서안시, 대원시 및 미래심천시, 광주시, 성두시 등 주변지역에 투다리 공장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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