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1회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성료

넷마블문화재단, 1회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성료

기사승인 2019-04-29 20:38:28

넷마블문화재단은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1회를 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지난 27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200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회 콘서트에서는 박태욱 넷마블네오 개발실장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탄생과정’을, 송석화 팀 하라 대표가 ‘서브컬쳐에서 메이저문화로 발돋움하는 코스프레’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2016년 최고 흥행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사인 넷마블네오의 박태욱 실장은 개발 배경 등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코스프레(코스튬플레이) 시작과 발전 과정 등을 발표한 송석화 대표는 “코스프레 문화는 게임에 더해 만화, 애니매이션, 영화산업과 연계를 통해 대중화 및 산업화 되고 있다”며 코스프레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

이번 게임콘서트에 참석한 김희연씨는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코스프레와 게임기획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고 특히 게임기획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의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오는 6월 29일, 8월 31일, 11월 30일 등 3회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각 콘서트 전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 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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