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 자리에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변창흠 사장이 올랐다.
LH는 29일 신임사장으로 변창흠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변창흠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받은 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주택·도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14년에는 SH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재임했다. 2017년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주거정책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현 정부의 국토·도시정책과 부동산정책 추진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