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2019 거제 조선소협력사 일자리 박람회’가 5월9일 삼성중공업 휴센터 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20여 곳이 참여, 취부‧용접‧도장‧족장‧전기 등 300여 명을 채용한다.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을 통해 공개한다.
이 박람회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 등 서류를 들고 방문하면 된다.
시는 5월21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조선‧해운‧여성 직종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거제 희망일자리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최근 조선시황 회복에 따라 조선소 필수 직종에 대한 인력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력수급 문제가 다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