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럽 5G 시장 선점한다…화웨이·샤오미·오포, 5G폰 출시

中, 유럽 5G 시장 선점한다…화웨이·샤오미·오포, 5G폰 출시

기사승인 2019-05-02 15:30:55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유럽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위스 통신사 선라이즈는 1일(현지시각) 오포, 화웨이, 샤오미 등의 5G 스마트폰을 판매한다.

오포의 5G폰 ‘리노 5G’는 8GB램에 256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으며 4000mAh 배터리가 장착됐다. 가격은 999프랑(약 114만1000원)이다.

화웨이 ‘메이트20 X 5G’는 42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됐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메이트20의 5G 버전으로 출고가는 997프랑(약 113만9000원)이다.

샤오미 ‘미믹스3 5G’는 지난해 10월 나온 미믹스3의 5G 버전이다. 미믹스3에 스냅드래곤 855와 퀄컴 X50 5G 모뎀을 장착했다. 스위스 판매가는 847프랑(96만7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여름 유럽 전역의 파트너사들을 통해 ‘갤럭시S10 5G’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달 중으로 국내와 유럽 시장에서 ‘LG V50 씽큐’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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