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LH 행복꿈터 에덴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캠코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214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 주택금융공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반부패·청렴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 행복꿈터 에덴지역아동센터 개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시 남구 대명9동에 위치한 ‘LH 행복꿈터 에덴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 및 맞벌이가정 증가에 따른 입주 아동의 방과 후 돌봄시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LH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에덴지역아동센터는 LH의 37번째 행복꿈터로 대구시 남구지역의 한 노후지역 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해 설립했다.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 LH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의 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과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및 사회복지법인 우봉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LH는 올해 4개소의 행복꿈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주금공, 반부패·청렴업무 선진화 업무협약
주택금융공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감사 및 반부패·청렴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부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감사업무 선진화 및 효율화를 위한 수범사례 등 정보 교류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위한 감사인력 및 감사기법 지원 ▲우수시책 공유 등 감사업무 선진화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기로 했다.
이동윤 주금공 감사는 “반부패·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코, 1214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1건을 포함한 1214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다만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한편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공고,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