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플레잇(PLAYEAT)’을 오픈했다.
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플레잇은 휴식과 즐길거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플레이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복합 시설이다. 약 300㎡(90평) 공간에 아케이드 게임 시설 32종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구성됐다.
내·외부는 기계기술이 발전한 가상 미래 얼음세계에서 발견된 ‘스팀펑크 잠수함’을 콘셉트로 꾸며 판타지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 로리가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아기자기하게 담은 미디어 맵핑 영상을 선보여 방문객에게 테마파크다운 재미 요소도 선사한다.
플레잇 개장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하 3층 공간에 ‘플레잇’과 ‘VR 스페이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게 됐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최근 몰링 문화가 확산되면서 오락과 식음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며 “향후 차별화된 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테마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