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올댓웨딩’에 대해 수익기여에 따른 배당금을 관련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신한생명이 릴레이 참여식 환경운동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올댓웨딩’ 직원에 배당금 지급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제도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 1기로 출범한 ‘올댓웨딩’에 대해 수익기여에 따른 배당금을 관련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웨딩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해 온 ‘올댓웨딩’은 지난 2017년 론칭했다. 현재까지 취급액 약 70억원, 영업수익 6억원을 창출했으며, 이번 성과로 관련 직원에게는 세전 이익 5%에 상당하는 배당금이 지급됐다.
신한카드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3개 사내벤처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연구개발(R&D), 정책자금(융자, 보증), 후속 투자 및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올댓웨딩’ 배당금 지급은 신한카드가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성장 문화 성과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자 직원들 사이에 사내벤처 지원 바람이 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신한카드의 뉴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와 연계해 혁신성장 문화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한생명,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참여
신한생명이 릴레이 참여식 환경운동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제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주관해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대규 사장은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는 강호 보험개발원장과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을 지목했다.
먼저 직원들과 함께 개인용 머그컵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에 해시태그(#)를 달고 이 사진을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에 게재했다.
또 캠페인 취지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리고 회의 및 업무 일과 중에 머그컵을 사용하도록 독려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