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에서 크고 작은 소식을 전했다. 함소아한의원은 '함박웃는아이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경희의료원은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조철현, 김범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는 대한골절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함소아한의원 ‘함박웃는아이 선발대회’ 진행= 함소아한의원이 9일부터 ‘2019 함박웃는아이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응원하고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10회째 개최 중이다. 올해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는 함소아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유아·청소년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동영상·사진 등의 콘텐츠를 개인 SNS에 올린 후 사연 소개와 함께 링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최종 발표는 6월 25일에 진행된다.

◎경희의료원,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경희의료원이 오는 23일 ‘파킨스병, 잘 먹고 치료받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 개요 ▲파킨슨 환자 위한 영양가이드 ▲파킨슨병 약물 및 수술치료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안태범 신경과 교수는 “고령화가 진행되며 파킨슨병 환자가 늘고 있지만, 질환 특성상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철현·김범수 계명대 교수,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연구상 수상= 조철현·김범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골성 병변이 없는 후외방 주관절 탈구의 특성, 치료 및 결과(Posteromedial Elbow Dislocations without Relevant Osseous Lesion)’를 발표해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게재되기도 했다. 조 교수는 어깨·팔꿈치 관절질환에 김 교수는 외상·외상 후 합병증 및 수부 분야에 연구 및 진료를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