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제 1회 바로고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라이더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제 1회 바로고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라이더 부문’에는 41명의 바로고 라이더가 79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심사를 통해 3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부천 괴안동 허브(지사) 한형준 라이더에게 돌아갔다. 한형준 라이더는 바로고 로고 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온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또 다른 가족인 바로고 라이더들을 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았다.

우수상은 서울 마포 허브 김한수 라이더와 시흥 시화정왕 허브 최대희 라이더가 각각 받았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공모전에 관심 가져준 라이더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라이더들이 바로고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은 ▲일반인 부문 ▲라이더 부문 등 총2개 부문, 자유 주제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렸으며 근무 중 입을 티셔츠를 라이더가 직접 디자인하면서  ‘바로고 가족’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전 일반인 부문에는 총 121명이 참여해 147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총 4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