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직원 격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직원 격려

기사승인 2019-05-08 17:46:07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8일 포항출신 도의원들과 함께 포항 용흥중에 새로 자리한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를 찾아 이사준비로 바쁜 직원들을 격려했다.

환동해지역본부는 1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3일부터 기존 포항 테크노파크 건물에서 포항 북구 용훙중으로 청사 이전을 진행 중이다. 개청식은 오는 15일 가질 예정이다.

장 의장 일행은 청사 리모델링 공사 현황와 이전 추진사항을 점검한 후 가족들과 떨어져 살면서 산적한 현안 업무와 청사이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환동해지역본부가 동해안권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해양사업 발굴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동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014년 7월 대구 산격동에서 동해안발전본부로 시작해 2018년 1월 환동해지역본부로 승격하면서 포항으로 이전했다. 이전 초기 테크노파크에 임시 사무 공간을 두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후 지난해 6월부터 동해안권 주민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위해 종합민원실을 설치하고 기구를 확대했으나, 주민 접근성이 곤란하고 기구 확대로 사무공간이 협소함에 따라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됐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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