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QR결제를 중국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게 됐다.
오렌지라이프,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
오렌지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오렌지라이프는 서비스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통화연결 시도 횟수, 말 속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신감 있는 응대, 고객이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설명,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등 총 6개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고객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 요청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등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기흥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콜센터 뿐만 아니라 모바일센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비대면 보험서비스 채널을 적극 활용해 4차산업 혁신기술을 적용한 향상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QR결제’ 중국에서도 쓴다
BC카드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문환 사장과 차이지앤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BC 유니온페이카드 해외 QR결제’ 개통식을 개최했다.
BC 유니온페이카드 고객은 한국에서 사용하던 BC 페이북(paybooc) 앱에서 유니온페이 해외결제 설정만 활성화하면 추가 앱 설치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중국에서 QR결제를 이용 할 수 있다. 양 사는 고객이 생성한 QR코드를 스캔하는 CPM(소비자 제시) 방식을 우선 제공하고 향후 가맹점 QR코드를 인식하는 MPM(가맹점 제시) 방식을 오픈 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QR결제를 그대로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광객은 불필요한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 환전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데다 현금을 사용하면서 발생했던 계산 착오, 잔돈 보관 문제 등에서 자유로워 질 것으로 보인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앞으로 BC카드 고객이 중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