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이러닝 세계화로 경북교육 브랜드 가치 높인다

경북교육청, 이러닝 세계화로 경북교육 브랜드 가치 높인다

기사승인 2019-05-09 17:33:57

경북교육청이 경북교육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이러닝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닝’은 인터넷과 같은 정보 통신 매체를 활용해 이뤄지는 사이버교육이다.

경북교육청의 이러닝은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정보화 분야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이다. 

이처럼 우수한 ‘이러닝’ 시스템을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다.  

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공화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19년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시도교육청 단위에서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사회에 기여할 기회부여는 물론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공화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컴퓨터 1960대 지원과 234명의 교원을 초청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올해에도 이러닝 인프라 지원용 컴퓨터 110대와 과테말라 교육부 소속 교원 20명을 초청해 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현지연수실시 및 교육부지정 첨단ICT를 활용한 시범 교실을 구축하는 등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해 교류협력을 다질 방침이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통해 양국 간 미래 산업기반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이러닝을 공유하기 위한 세계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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