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사회적경제 청년상사맨 양성교육 및 위촉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청년상사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확보 및 지원을 위해 업무제휴한 대기업의 영업,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청년상사맨’은 홍보, 마케팅 전략, 영업 프로세스 등 기본교육을 수료한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사원 5명으로 구성된 미래의 영업 전문가들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자생적인 판로확대를 도모하는 영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아워홈, ㈜바론,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 두빛나래협동조합 등 지원기업 판로전문 자문위원을 구성해 청년상사맨을 지원하고, 청년상사맨 인원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을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판로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