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1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선데이토즈, 1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기사승인 2019-05-10 09:51:44


선데이토즈가 매출 201억 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의 2019년 1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선데이토즈의 1분기 실적은 하루 100만여명의 이용자를 기록 중인 주력 게임 4종의 매출과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게임 내 광고 사업이 견인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콘텐츠 확대를 선보인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과 리마스터 버전을 적용한 ‘애니팡3’는 1분기 대형 업데이트를 적용하면서 성과를 냈다.

광고 사업은 국내외 시장을 무대로 분기 매출의 10%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 감소, 당기순이익 49% 증가, 영업이익 8% 감소는 개발 인력 충원 등 중장기 투자 반영에 따른 것으로 선데이토즈는 설명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작 ‘디즈니팝’의 일본,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3분기로 확정했으며 4분기부터 다양한 신작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듀얼(가칭)’, ‘애니팡’의 4번째 시리즈인 ‘애니팡 A(가칭)’로 하반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회사 선데이토즈플레이는 HTML5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 중인 ‘슬롯메이트’에 이은 슬롯 머신 소재 신작 게임 출시 등 해외 시작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1분기는 기존 게임들의 대형 업데이트와 정비를 통한 탄탄한 인기를 다지며 광고 사업 등 신사업을 육성한 의미가 있다”며 “2분기부터 디즈니팝의 순조로운 국내 서비스와 다양한 라인업 확대에 따른 매출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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