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매출 1077억 영업이익 302억원… 해외 매출 81%

컴투스, 1분기 매출 1077억 영업이익 302억원… 해외 매출 81%

기사승인 2019-05-10 09:59:18


컴투스는 1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당기순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액 중 해외 시장에서 875억 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달성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권 시장까지 고른 매출 분포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컴투스는 출시 5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신작 라인업 추가, M&A(인수합병)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5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유저층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차원홀’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5년 간 베일에 싸였던 신규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한다.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KBO, MLB 기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MLB9이닝스’ 등의 게임성과 흥행을 강화하고 ‘스카이랜더스’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아시아권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예정하고 잇다.

아울러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등 핵심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게임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히어로즈워2’ 등 신작 라인업 개발도 박차를 가한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M&A를 통해 스토리 게임과 방치형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역량 있는 국내외 주요 게임 기업과 IP홀더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M&A를 지속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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