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진회, 코파스 2019 개최…디지털 전환·혁신 한눈에

기진회, 코파스 2019 개최…디지털 전환·혁신 한눈에

기사승인 2019-05-14 15:46:13

기계와 ICT의 융합으로 한층 발전된 디지털기술과 제조업의 융복합화를 한눈에 볼 ‘제15회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KOFAS 2019)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14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진회,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주관하며 ‘디지털화를 향한 끝없는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17일까지 열린다. 디지털팩토리 솔루션, 3D 측정기 등 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2005년 CECO 개관 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 전반의 혁신과 디지털화 움직임에 발맞춰 전시회명을 ‘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로 변경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미국, 독일, 대만 등 17개국 151개사 381개 부스에서 개최된다. 각 부스에서는 디지털화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해 고성능 3D 관련기기, 난삭재 가공을 위한 스마트기계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상생과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지역 스타트업 기술을 선보이며,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스마트공장 우수 기술 및 관련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전략 구축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기계 산업 트렌드를 보여줄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강연회, NCS기반 취업캠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스마트공장 핵심기술과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할 ‘디지털 제조혁신 세미나’, 스마트 금형 설계, AR 솔루션 등 선진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기계 산업 역사를 반추하는 ‘기계 산업 발자취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기진회 관계자는 “동남권 최대 자동화 전문전시회로서 기계산업 마케팅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는 올해 새로운 변화를 통해 기계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며 “올해 2만여명의 관람객과 약 5억불의 계약 및 상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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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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