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교류협력 ‘확대’

경북도,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교류협력 ‘확대’

기사승인 2019-05-14 16:22:35

경북도는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와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아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해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닝샤자치구 성도인 인촨시와 자매도시인 경산시장과 대구한의대 총장이 함께해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혔다. 

경북도와 닝샤자치구는 1996년 닝샤 대표단이 경북에 친선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04년 9월 닝샤회족자치구와 우호교류을 체결한 후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회원단체 가입, 경북도 글로벌 청소년 캠프 참가, 외국인초청 한국어연수사업 등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한편, 경북도 대표단과 함께 참가한 경산시와 대구한의대는 인촨시와 화장품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대구한의대와 닝샤의과대학 간 교류협약서, 경산시 청년기업협회와 인촨시 청년기업협회 간 협력협의서를 체결하는 등 앞으로도 각종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와 닝샤는 그 동안의 우호 관계를 기반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고 앞으로 닝샤가 중국 중서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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